방배역 브런치 맛집 비비스
최근에 업무 상 방배동에 자주 가는데 그럴 때마다 뭘 먹을지 오랫동안 고민을 합니다.
요즘 식단 중이라서 좀 해비하게 먹고 싶지도 않고, 또 일반 밥집 가서 밥 먹으면 또 커피를 마시러 가야 하잖아요?
샐러드 위주로 커피까지 같이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집을 찾자! 했는데 ...
방배역 근처에 브런치 집이 씨가 말랐다는 것을 아시나요...?
다 고깃집, 치킨집, 족발집, 양꼬치... 아 물론 이런 음식도 좋아하는데
그래도 점심 약속은 좀 가볍게 먹고 싶거든요.
그래서 어디 가지 고민하다가 친구에게 추천받은 곳이 비비스(BIBIS)
거의 한 달 동안 한 7-8번은 간 것 같아요!
진짜... 맛뿐만 아니라 가격이랑 양을 보면 방배동에 있는 브런치 집 맞나 할 정도로 혜자입니다.
왼쪽은 제가 제일 애정하는 버섯오믈렛, 오른쪽은 뷰티인사이드라는 메뉴입니다.
제가 말씀드린 대로 가격도 정말 저렴하거든요
버섯오믈렛은 12,000원 뷰티인사이드는 13,000원입니다.
근데 양이 ㅋㅋㅋ 정말 푸짐해요!
아니.. 진짜 남는 게 있으신가? 일정도 정말 양이 많아요.
메뉴는 아래 보시면 됩니다.
제가 프렌치토스트랑 에그베네딕트 파니니도 먹어봤는데..
비누얼에 압도돼서 사진 찍는 거 까먹었어요 ㅜㅜ
블로그 초보라서 아직까지 음식 보면 바로 숟가락부터 가네요..?
방배동 브런치 맛집 비비스는 이렇게 모든 음식이 혜자스러운데...
딱 보기만 해도 웨이팅 엄청 있을 거 같죠..?
저는 업무상 방배동에 간 거라서 대부분 평일 오전이었거든요.
딱 11시쯤에 가시면 괜찮아요! 근데 11시 10-15분만 해도 테이블 다 차거든요.
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.....
그리고 모든 일행이 다 같이 있어야지 입장이 가능해요!!
그래서 저도 항상 비비스에서 약속 있을 때는
만나기로 한 분에게 계속 어디냐.. 절대 늦으면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.
또한 매장이 크지는 않아서
5명 이상일 경우에는 같이 못 앉을 수도 있어요 ㅜㅜㅜ
이건 감수하여야 되고!
예약은 받지 않으신다고 합니다!
위치는 방배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으시고 서브웨이 지나 조명가게 골목으로 들어오시면
노란색 문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!
안타깝게도 주차는 안되십니다!
그래도 이 가격에 이 양에 이렇게 맛있는 브런치 집은 사실 방배동이 아니라 서울에서 찾기 힘들긴 해요.
앞으로도 저는 방배동 가면 비비스 가서 항상 브런치 먹을 것 같아요 ^^
여러분도 방배동 갈 일 있으시면 꼭 들러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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